간만에 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제주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색달해변에서 다른 사람들이 서핑하는 모습을 구경만하다가 직접 해보고싶어서 강습과 렌탈을 하면서 베이비 서퍼로 입문하게되었네요 ㅎㅎ

나름 해양레져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이지만, 서핑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스포츠인 듯합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임에도 친절한 강사들의 열성적인 강의로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차례 연습을 했음에도, 아직 파도를 넘어가는것이 버겁고, 또 파도를 타고 일어나도 서있는 시간은 불과 몇초밖에 되지는 않지만, 그 잠깐의 시간에 가슴이 벅찬 감동이 있더라구요. 

또한 강사분들의 안전에 대한 안내, 또 쉽게 얻기 어려운 사진들로인해 정말로 좋은 추억을 하나 남겨두게되었습니다. 

강사분들께 감사드리고, 시간이 되면 또 찾아갈께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좋은 일 오래동안 즐겁게 하시길 바랄께요~~